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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6가지

마덜파덜 발행일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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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에어컨을 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틀면 전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에어컨은 가전제품 중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데요. 에어컨 한 대를 하루에 8시간 사용하면 약 1만 원의 전기료가 나옵니다. 한 달에는 30만 원이 넘는 전기세를 내야 하는 셈이죠. 그렇다고 해서 에어컨을 아예 안 쓰는 것은 불가능하고, 더위에 지쳐서 건강까지 해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6가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1. 적절한 설정온도로 에어컨을 가동

에어컨의 설정온도는 전기세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설정온도가 낮을수록 실외기가 오래 돌아가고, 전기를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반대로 설정온도가 높을수록 실외기가 짧게 돌아가고, 전기를 적게 소모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높은 온도로 설정하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커져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적정한 설정온도는 26-28도라고 합니다. 이 온도대는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면서도,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정온도를 조금씩 상하 조절하면서 실외기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외기가 멈추면 다시 가동될 때 많은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처음 틀 때는 26도로 설정하고, 실내온도가 낮아지면 27도로 올리고, 다시 높아지면 26도로 내리는 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설정온도 26-28도
에어컨 설정 온도 26-28도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2. 에어컨 필터 청소, 인버터 에어컨으로 교체

에어컨 필터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필터가 오래되거나 더러워지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에어컨의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에어컨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되고, 전기세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청소해 주면 적당합니다. 또한, 에어컨을 새로 구매하거나 교체할 때는 인버터 에어컨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일반 에어컨보다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실내온도에 따라 압축기의 회전수를 조절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과 진동을 줄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일반 에어컨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투자가치가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3. 에어컨 터보 기능, 잠깐 외출 시 전원을 끄지 않기

에어컨을 처음 가동할 때는 터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보 기능은 에어컨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하여, 실내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기능입니다. 터보 기능을 사용하면, 실외기가 짧은 시간에 많은 전력을 소모하지만, 실내온도가 빠르게 낮아지므로, 그 후에는 낮은 설정온도로 에어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장기적으로 보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잠깐 외출이나 이동할 때는 에어컨의 전원을 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의 전원을 끄면, 다시 켤 때 실외기가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30분 이내의 짧은 시간 외출이나 이동일 경우에는 에어컨의 전원을 끄지 않고, 설정온도를 조금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4. 에어컨 실외기에 찬물, 실내기 바람 방향을 바꾸기

에어컨 실외기는 공기 중의 열기를 흡수하여 실내로 옮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실외기가 너무 뜨겁게 되면, 열교환 효율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에어컨을 틀기 전에 실외기에 찬물을 세 바가지 정도 천천히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실외기의 온도가 낮아지고, 에어컨의 성능이 향상되며,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실내기의 바람 방향도 중요합니다. 바람 방향이 너무 위로 향하면, 천장 부근의 공기만 차갑게 되고, 바닥 부근의 공기는 여전히 덥게 남아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람 방향을 조금 아래로 향하게 하여, 실내의 공기를 고르게 냉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설정온도를 낮추지 않아도 되므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5. 에어컨은 선풍기와 함께, 에어컨 타이머 기능 활용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전기세 절약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선풍기는 에어컨으로 냉각된 공기를 순환시켜 주어, 실내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의 설정온도를 1-2도 정도 높여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풍기는 에어컨보다 전력 소모가 적으므로, 장기적으로 보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의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타이머 기능은 에어컨을 일정 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주는 기능입니다. 잠들기 전에 에어컨을 틀고, 타이머를 2시간 정도로 설정하면, 잠들 때까지 시원하게 있을 수 있고, 잠든 후에는 에어컨이 꺼지므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도 좋습니다. 에어컨을 오래 틀어놓으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커져서 감기에 걸리거나,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목이 아프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여 적절한 시간 동안만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6. 에어컨 사용 시 실내외의 열기 교환을 최소화하자

마지막으로, 에어컨 사용 시 실내외의 열기 교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외의 열기 교환은 에어컨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전력 소모를 증가시킵니다. 그러므로 에어컨 사용 시 문이나 창문은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이나 창문이 열려있으면, 실외의 더운 공기가 들어오고, 실내의 찬 공기가 나가게 되므로, 에어컨이 더 많은 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한, 방문자가 자주 오거나 이동이 많은 곳에서는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으로 창문을 가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는 햇빛을 차단하여, 실내온도를 낮춰주고, 열기 교환을 방지해 줍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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